저는 베이킹이 취미라 집에서 빵을 자주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. 반죽을 치대고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면 꽤 뿌듯하더라고요. 그런데 집에 두 돌 된 아이가 있다 보니 베이킹 과정이 항상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. 한 번은 빵 반죽을 발효시켜 놓고 아이를 재우러 들어갔다가 저도 같이 잠들어 버린 적이 있습니다. 다음 날 아침 주방에 나와 보고는 정말 전쟁터가 된 줄 알았습니다. 반죽이 용기 밖으로 넘칠 만큼 부풀어 있었고 시큼한 냄새까지 나서 더는 빵으로 만들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. 처음에는 그대로 음식물쓰레기에 버리려고 했습니다. 그런데 반죽 속 효모가 아직 활동하고 있다면 봉투 안에서도 계속 부푸는 건 아닐까 걱정됐습니다. 이러다 음식물쓰레기봉투가 팽팽해지거나 터져서 수거통 안..
생활 폐기물 올바르게 버리는 법
2026. 7. 25. 07:07